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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중국 특수목적(스포츠) 관광객 유치 박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1-16 19:23

중국 훈춘시 축구대표단이 동계훈련 장소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경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와 경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객들 유치에 나서고 있다.

1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특수목적관광단의 경북 유치를 위해 중국 길림성 훈춘시 청소년업여체육학교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을 경주로 유치했다.

축구 대표단은 오는 2월5일까지 35일 일정으로 경북 경주 일원에서 한·중 축구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중국 청소년 축구 동계훈련 대표단 51명은 천연 잔디구장인 경주 알천축구장에서 '2020년 경주시 동계 스토브리그'(3~12일)에 참가해 한국 유소년 축구팀 20개 팀과 친선 경기를 갖고, 훈련을 진행한다.

중국 길림성 훈춘시 청소년업여체육학교 축구대표단 김문호 단장은 "앞으로 더 많은 유소년 축구단이 경북을 방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축구대표단은 스토브리그 참가 후, 이달 초 귀국 시까지 경북 경주에서 전지 훈련을 지속할 것이며, 일정 중 경북도의 주요 문화자원 들을 관람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경북 문화관광자원 홍보와 지역경제가 활성화와 향후 더 많은 중화권 특수목적 관광객들을 유치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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