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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어린이 전용 과학관’ 착공식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20-01-20 10:12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건립부지)에서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은 지난 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역사의 광장(건립부지)에서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어린이과학관’은 지상 2층 연면적 3386㎡으로 전시실(2실), 어린이실험실, 콘텐츠 제작소 등으로 조성돼 오는 2021년 5월에 개관한다.
 
어린이과학관 건립의 배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체험관, 학교 밖 과학 콘텐츠를 체험하고 상상할 수 있는 과학놀이터, 놀이형 안전체험으로 자연재해 등 각종 위험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어린이(초등학생) 전용 과학문화 공간 조성 등의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과학의 기초가 되는 사실과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박스(data box)’ 개념(concept)을 반영한다. 
 
또 전시는 ‘공존의 과학(Science for Co-existence), 놀이와 체험으로 탐구하다’라는 주제로 구성한다.
 
이를 위해 상징전시물인 ‘처음 만나는 과학’, 인트로 ‘연결된 세상’, 1관 ‘자연과의 공존’, 2관 ‘기계와의 공존’등의 전시물들이 설치된다.
 
이날 착공식은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이 주관해 대전시 등 유관 기관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병선 제1차관은 “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기초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전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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