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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기대, 설연휴 교내 주차장 무료개방…‘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 만들기 노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1-21 15:33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칠암·내동 캠퍼스
최근 후문 주변 나무 데크 설치로 더욱 쾌적한 환경 조성
경남과기대 칠암캠퍼스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는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연휴 동안 교내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 기간은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이다.

경남과기대는 칠암과 내동 캠퍼스 주차관리실을 모두 개방해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경남과기대는 지난 추석에 이어 다가오는 설 연휴 동안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심 속 공원으로 사랑받고 있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캠퍼스의 ‘쥐라기 숲’은 2016년 제16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공존상을 받았다. 쥬라기 숲은 11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수십 년 된 버즘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등 다양한 수종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후문 주변으로 나무 데크를 설치해서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학교 후문에 길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길과 봄이면 벚꽃이 만개하는 사월로, 그리고 100년이 넘은 플라타너스들이 한 대 어우러져 진주 최초의 아름다운 숲이 도심 속에 있는 오픈 캠퍼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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