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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국 해남.진도.완도 예비후보, ‘군민 생명안전이 최우선’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01-31 14:26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군민접촉 선거운동 방식 보류
악수 대신 눈인사,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무기한 연기
윤광국 예비후보.(윤광국=후보 사무소)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해남.진도.완도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하는 윤광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0일부터 범국민적 우려를 적극 반영해 군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방식의 선거운동을 전면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윤광국 예비후보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만큼 다음달 5일 예정됐던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전면 취소, 무기한 연기하고 바이러스 전파방지를 위한 전 국민적 동참과 총력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윤 후보는 다중 이용시설이나 인구 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선거 문자 발송 때나 SNS에 감염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방문 시에는 손 씻기 등 감염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또 군민들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피하기 위해 악수를 대신해 따뜻한 눈인사 나누기로 대신하고 각종 행사장 방문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윤 후보는 “선거운동보다는 해남·완도·진도 군민들의 생명안전과 건강을 지켜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호흡기 감염 병은 누구나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방법은 주변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가짐이다”고 말했다.
 
이어 “가짜뉴스나 괴담에 속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의료기관을 믿고 개인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감염 병 예방 대책을 적극 수립하고 질병 없는 건강한 해남·완도·진도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3일 윤광국 후보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와 보건당국, 지자체, 응급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를 촉구했고, 방역과 확산억제 대책, 긴급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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