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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중국 방문후 열과 기침으로 신고한 유증상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세종시)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31일 세종시는 중국을 방문한 후 열과 기침으로 신고한 2명의 유증상자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증상자 A씨(20대. 여성)는 중국 상하이에 체류하다가 지난 20일 입국한 후 미열과 기침으로 30일 신고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검사를 받은 결과 31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유증상자 B군(10대)는 중국 허베이성에 체류하다가 지난 29일 귀국 후 열이나고 기침을 해서 검사를 받았으나 31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세종시는 '유증상자'는 '의사증상자'와는 다르게 중국 우한시와 후베이성 체류 경력이 없는 감염증상 환자를 지칭한다고 밝히고 현재 세종시에는 확진자와 접촉자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