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행동수칙./아시아뉴스통신DB |
신종 코로나 국내 16번째 한국인 여성 환자가 태국여행 입국 16일 만에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 한국여성은 지난달 19일 태국여행을 마치고 입국해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 격리후 광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검사 결과 4일(오늘) 신종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은 것이다.
16번 여성환자는 입국한지 6일만에 오한 발병, 16일 만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번째 환자가 태국 여행 후 지난달 19일 입국해 6일만인 25일 저녁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환자는 전남 광산구 소재 C병원에서 이달 2일까지 치료를 받았다.증상이 호전되지 않자 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해 격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당국은 “16번째 환자가 6일간 다닌 곳에 대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추가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6번 환자를 분석할때 정부의초기대응과 잠복기 14일에 대한 새로운 대책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