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청사. (사진제공=서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박상록기자] 충남 서산시가 내년 관내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보다 28.7% 증가한 1695억원으로 잡고 본격적인 확보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5일 시에 따르면 2021년도 계속사업과 예산은 ▲서산~대전 고속도로 건설 100억원 ▲서산~당진간 국지도 70호선 확.포장 485억원 ▲서산 대산항 관리부두 건설 160억원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 담수화 사업 285억원 ▲서산A지구 간척지 재정비 160억원 ▲산성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60억원 등 총 36건이다.
또 ▲서산 공군 비행장 민항 유치사업 15억원 ▲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 3억원 ▲첨단화학분석안전관리지원센터 38억원 ▲어촌뉴딜 300사업 47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 58억원 등 총 43건의 신규사업비도 확보키로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이후부터는 해양신산업, 도로, 철도 등 대규모 국가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예타 통과 등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관련 사업에 대한 대응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내년도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