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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에듀힐링센터, 4가지 핵심과제·다양한 세부사업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20-02-06 14:53

대전교육, 2020년에도 힐링 프로젝트는 계속 된다!
대전시교육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학생·교직원·학부모의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 에듀힐링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해, 에듀힐링 맞춤형 상담·코칭, 365 에듀코칭, 에듀힐링센터 플랫폼, 에듀힐링 행복나눔 네 가지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상담 및 코칭, 캠프, 연수, 특강 등 총 20가지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2016년 5월 개원 이래 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자수가 총 2만 1553명에 달하며,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평균 만족도가 96.2%로, 교육가족의 마음·정신건강지원을 위한 우수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성과 분석을 통해 교육가족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 에듀힐링센터 정책은 4가지로 개선해 운영된다. 

먼저 에듀코칭 특강 프로그램의 질 개선을 위해 무지개 아카데미와 코칭교육의 강사 및 주제를 일부 교체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만족도가 낮은 강사진을 교체하고, 무지개 아카데미 7세션 중 수요가 적은 2세션(에듀코칭, 사춘기자녀와의 대화)을 새로운 세션인 공감보드게임과 그림심리분석으로 교체, 도입한다. 그리고 코칭교육 강사 만족도 제고를 위해 강사역량강화 워크숍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코칭 모델을 학교에 적용해 학교교육 현장에서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듀코칭 선도학교 운영방식도 개선하였다. 학교업무 경감을 도모하고자 기존, 공모에서 학교사업선택제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2020년은 8교(초 6교, 고 2교)가 에듀코칭 선도학교 사업을 선택했다.  

아울러, 행복활짝 힐링캠프 상담·코칭 프로그램을 기존 3과정(학생·학부모가족, 교원, 일반직 과정)에서 2과정(교원, 일반직 과정)으로 축소한다. 이는 교육정책사업정비일환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에 따른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사 축소를 통해 학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정비했다.

또한, 에듀코칭 직무연수 중 힐링소통과정과 힐링나눔과정을 격년제로 운영한다. 이는 교감대상인 힐링소통 과정과 교장대상인 힐링나눔 과정 이수자가 늘면서 연수 신청 인원감소에 따른 연수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에듀힐링센터가 매년 교육공동체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에듀힐링센터의 정책에 대전교육가족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이라며 “올해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된 프로그램으로 마음단단 프로젝트가 추진될 예정이니, 실질적으로 효율적인 정책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기관의 교직원 및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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