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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의회가 17일 회의실에서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을 발족했다.(사진=세종시의회) |
[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의회는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이 17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유철규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뽑고 연구모임의 명칭을 확정했으며 활동 방향과 목표 및 금년도 활동 계획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구모임은 유 대표의원과 안찬영 상병헌 의원을 비롯해 지남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과 황성연 세종시체육회 팀장 및 세종시 체육진흥과장, 시설관리사업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연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체육시설 설치와 이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해 수립하게 된다.
유 대표의원은 발족식에서 "체육시설의 효율적 설치 기준을 제시하고 이미 설치된 시설의 합리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필요하면 조례 개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체육시설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주제별 간담회와 선진지 견학 및 핵심 과제에 대한 연구 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