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폐쇄된 쌍용지구대./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격리자가 속출하고 있다.
26일 충남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천안에서 2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50대 A씨에게 강습을 받은 경찰관 1명이 자가격리 조치됐다.
해당 경찰관은 코로나19 검사를 거쳐 오전 중 검사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 경찰관과 함께 근무하는 2명의 경찰 역시 자가격리됐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지구대를 선제적 차원에서 폐쇄조치 했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에서는 25일 오전 첫번째 확진자가 나온 이후 잇따라 확진판정을 받은 여성이 나와 현재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전체에서는 총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