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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강원=아시아뉴스통신] 조이호기자 송고시간 2020-03-11 09:53

강원 삼척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삼척시는 코로나19 대응 관련 병상확보를 위한 정부 요청에 따라 삼척의료원(공공산후조리원)을 폐쇄한 상황에서, 산모와 예약된 임산부를 지원하는 방법을 마련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도내, 타 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에 대한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출산일 기준 삼척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가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 시 삼척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2주 기준 180만원 한도)에 준하는 지원이 가능하고, 도내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은 삼척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해제 시까지 운영된다.

산모는 보건소에 유선 또는 방문으로 사전 신청한 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고 출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이용료를 청구하면 되고, 청구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산후조리원 이용 확인서, 이용명세 등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폐쇄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삼척지역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전한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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