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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대중교통수단 코로나19 안전지대 만들기에 총력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20-03-12 13:58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하차승객 발열체크모습.(사진제공=밀양시청)

경남 밀양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수단인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택시, 아리랑버스, 교통약자 콜택시 등에 대해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대중버스는 매일 운행전 1회, 운행종료 후 1회 소독을 실시하고 버스 내부에 손독제를 비치하고 있으며, 택시도 손잡이 등 차량 소독을 수시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시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들에게 우선적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수시로 배부한다.

또한 대중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밀양역, 삼랑진역에는 열화상 카메라로 밀양으로 들어오는 이용객들의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밀양시는 현재까지 관내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전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코로나 종료시까지 대중교통 방역과 운수종사자 위생관리,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위생 소독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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