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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코로나19' 확진자 주춤...완치 6명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20-03-12 15:18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내 의료진 모습.(사진제공=단국대병원)

[아시아뉴스통신=고은정 기자] 충남 천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완치 판정을 받고 추가로 격리해제 됐다.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지난 6일 1명과 11일 4명에 이어 6명째다.

충남도와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천안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30대 남성(천안 59번) 환자가 11일 오후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인후통과 어지러움 증상 등으로 선별진료소에 검체 채취 후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격리 해제되기 위해서는 호흡기 증상이 호전된 뒤 시행한 두 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야 한다.

전날 단국대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여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13세 남아 등 4명이 추가로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됐다.

11일 홍성의료원에서도 지난달 29일 함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아오던 천안에 거주하는 42세 남성(40번)과 13세 남아(41번)가 각각 격리해제 됐다.

이에 따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는 11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12일 오전 기준 충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천안 96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등 11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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