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9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 코로나19 거점발열측정소서 봉사활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20-03-18 13:38

18~21일까지 거점발열측정소 5곳서 지원 봉사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충북 영동소방서 영동군의용소방대원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동군이 심천검문소 등 5개소에서 운영 중인 거점발열측정소에서 지원봉사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충북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 영동군의용소방대는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돕기 위해 영동군이 심천검문소 등 5개소에서 운영 중인 거점발열측정소에서 지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영동군에서는 거점발열 측정소를 지정해 다른 지역에서 관내로 진입하는 차량 탑승자의 발열 여부와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보건소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며 필요 시 소독제로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영동군의용소방대원들은 2명씩 오전과 오후로 나눠 배치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손소독제 배부, 개인위생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예방 홍보활동 및 차량의 원활한 유도와 사고방지를 위한 교통안전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거점발열측정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이명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발열측정소 운영으로 불편도 있겠지만 군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은 물론 지역 소방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omlin@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