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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추가 확진자 50명 이하로…총 7478명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20 10:53

대구지역 사회복지생활시설·요양병원 전수조사 79% 진행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졌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0일 0시 기준 대구 6275명, 경북 1203명 총 7478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확진환자 87명이 추가 확인돼 총 8652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34명, 13명 모두 47명 늘어났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94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78세 남성, 계명대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중이던 81세 여성이 숨졌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국내 확진자는 286명이 추가돼 2233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2336명은 전국 70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114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67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인 19일 0시 기준 대구 4368명, 경북 519명 등 모두 502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8.7%를 차지했다.

한편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와 관련, 지난 19일까지 전수조사 대상 3만3628명 중 약 79%인 2만6540명(종사자 1만2201명, 생활인ㆍ입원자 1만433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검체한 2만6540명 중 2만133명은 검사 결과가 통보됐고, 6407명은 검체 후 분석 중에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7088명에 대해서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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