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 대실요양병원에서 사흘간 코로나19 확진자 57명이 발생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이날까지 대실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환자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모두 57명이다.
지난 18일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2명을 비롯해 19일 8명, 20일 4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병원의 진단검사 대상은 환자 182명, 직원 107명 총 289명이며, 진단검사 결과 5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19명은 '음성', 13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 요양병원, 사회복지생활시설에 대한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에 나서, 지난 19일까지 입원자·생활인과 종사자 등 전수조사 대상 3만3628명 중 약 79%인 2만654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검체한 2만6540명 중 2만133명은 검사 결과가 통보됐고, 6407명은 검체 후 분석 중에 있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7088명에 대해서는 2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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