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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확진자 처음 20명대로 떨어져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3-23 10:49

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대구·경북의 코로나19 일별 확진자 수가 한 달여 만에 처음으로 20명대로 떨어졌다.

대구·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3일 0시 기준 대구 6411명, 경북 1256명 총 7667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확진환자 64명이 추가 확인돼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각각 24명, 2명 모두 26명 늘어났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7명이 추가돼 111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경북대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4세 여성, 대구의료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8세 남성과 86세 여성, 파티마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70세 남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던 86세 여성이 숨졌다. 이들 대부분은 고혈압, 당뇨 등 기저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국내 확진자는 257명이 추가돼 3166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2138명은 전국 69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174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109명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인 22일 0시 기준 대구 4381명, 경북 528명 등 모두 5051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56.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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