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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농업 유용 미생물 확대 보급 나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3-24 16:43

경북 청도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더하고, 농업인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산서분소를 통해 자체 생산한 농업 미생물의 확대 보급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4년 미생물배양소를 개소한 이후로 연간 40톤 가량의 농업 유용 미생물을 생산해 매주 월·화요일 농업인에게 공급해 왔다.

군은 이번에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 산동·산서분소를 통해 매주 금요일날 확대 보급을 시작해 토·일요일 주말농장을 운영하는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하며, 농업 유용 미생물은 토양의 물리환경 개선과 작물 면역활성 증진, 병원균 억제 및 분해를 통한 병 예방, 분뇨 발효 촉진, 축사악취 제거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다.

이승율 군수는 "농업 유용 미생물 공급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고품질 농산물 생산 등으로 향후 청도군 농산물 명품화와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농업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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