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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코로나19 피해농가 돕기 1탄, “힘내라 새송이버섯!”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4-02 15:10

백두현 고성군수 상리 토이농산 방문.(사진제공=고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지난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적 확산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송이버섯수출 농가를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송이버섯 사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중순 이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항공편 결항, 선적지연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송이버섯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내수 판로 및 가격하락으로 인한 경영난을 해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하여 새송이버섯 농가와 협의 2kg/박스 당 9900원의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하였으며, 군에서 수요조사를 받아 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등 지정된 장소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농가 돕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직거래장터 “공룡나라 쇼핑몰”을 통하여 온라인 판로도 넓혀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총 동원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뿐만아니라 농수축산분야의 사각지대 방지를 위한 보살핌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로 인하여 관내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난 등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의 근심이 조금이나마 덜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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