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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07:20 특보현황 및 순간풍속분포도.(제공=기상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현재(07시 20분), 서해5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서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차차 높게 일어 서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9시 발효)되었다.
내일(5일) 새벽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울.인천.경기도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오늘(4일)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말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중부먼바다는 내일(5일) 새벽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3.5m로 매우 높게 일고, 인천.경기앞바다에도 35km/h(10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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