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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제공=기상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지혜 기자] 광주와 전라남도(여수,광양,곡성,구례,화순,고흥,보성,순천)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오늘(4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도 쉽게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말 야외활동과 산행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광주와 전라남도는 다음 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져,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된다.
오늘(4일)까지 서해안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5~60km/h(10~16m/s), 남해안에는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특히 서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안개) 오늘(4일) 아침(09시)까지 일부 도서지역에는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 오늘(4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어제(15~21도)보다 낮은 12~21도가 되겠다.
내일(5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일부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와 농작물 냉해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번 추위는 모레(6일) 낮부터 차차 풀린다.
- 오늘(4일) 낮 최고기온 12~21도가 되겠다.
-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 -2~4도, 낮 최고기온 10~17도가 되겠다.
- 모레(6일) 아침 최저기온 -2~5도, 낮 최고기온 14~20도가 되겠다.
(하늘상태 / 강수) 오늘(4일)부터 모레(6일)까지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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