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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와인바 13명 코로나 추가 확진..."특별입국절차 관리 아쉬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4-04 15:10

평택 와인바 13명 코로나 추가 확진..."특별입국절차 관리 아쉬워"(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 앞 와인바에서 이달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지금까지 드러난 확진자는 와인바에서 9명, 이들 가족과 지인이 4명이다. 오산기지 인근에서 영업하는 여사장은 지난 2월23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3월19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일 “이번 집단발병은 식품위생업소의 문제라기보다 과거 해외에서 입국한 특별입국절차에서 관리가 아쉬웠던 부분”이라고 말했다.

평택 와인바 집단감염의 경우 미국을 방문한 와인바 운영자가 3월19일까지 미국을 방문하고 입국했으나 이달 2일에야 확진 판정을 받으며 손님과 접촉자 등이 감염된 경우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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