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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활성화 시책 발굴을 위한 정책 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확산된 비대면 문화에 능동적,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하반기 열릴 예정이던 시민과 공무원 대상 정책 공모전을 상반기로 앞당겼다.
이번 공모전은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란 슬로건 아래 시민생활 전 분야에 접목할 수 있는 비대면 활성화 시책을 발굴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는 정책에 우선 반영한다.
공모 분야는 ▶생활, 경제, 사회, 문화,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비대면 일상화 아이디어 ▶일하는 방식 혁신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제도 개선 아이디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경제 분야 지원 아이디어 ▶생활방역 전환에 따른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이다.
아울러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김해시민으로 응모를 제한하되, 지역 내 기업과 학교에 재직, 재학 중이면 김해시민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는 오는 27일부터 5월29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리고 응모작은 제안심사실무위원회와 김해시 조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초에 선정하며, 금상 1명 100만원, 은상 1명 50만원, 동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2명 각 2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를 전후로 우리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게 될 것이며, 그 중 비대면 산업∙서비스가 급증할 것”이라며 “시정에 도입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ppnkim508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