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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접경지역 주민숙원사업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본격 추진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4-27 21:47

사업기간 2025년 12월 완공 총사업비 1245억원
영종~강화~개성ㆍ해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위치도.(사진제공=인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영종~강화~개성·해주를 잇는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L=3.82km, 왕복 2차로)의 본격 착수를 위한 모든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9일 입찰공고 '설계·시공 일괄방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1월에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반영 및 '국가균형발전프로젝트 계획'에 따라 '예비타당성면제 대상사업'이 되면서 옹진군 북도면 주민숙원사업이 본격화 됐다.

이번 사업은 연내 착공을 목표로 지난 2월 ‘건설공사 기본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대형공사입찰방법·입찰안내서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공사발주를 위한 총사업비 조정(1091→1245억원)이 최종 협의 됐으며 국비 764억 원이 지원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턴키방식으로 시행하여 올해 12월까지 시공사 선정 및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공사기간을 최대 1년 단축할 계획이며 2025년 12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턴키발주 예정 공사비는 1123억 원(토목분야 1108억, 전기분야 15억)이며 낙찰자 결정방식은 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설계점수(70%)와 가격점수(30%)를 합산한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자가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태안 도시재생건설국장은 “1단계 영종~신도 평화도로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단계 신도~강화 구간도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해 국가사업으로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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