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무안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설문조사 실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진영기자 송고시간 2020-04-28 14:57

생활서비스 현황 파악과 주민의견 수렴 위한 다양한 채널 가동
무안군청 전경.(사진제공=무안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진영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에 따른 생활서비스 현황 파악과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농촌협약 공모사업은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에 따라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2020년 사업선정 시 농식품부와 지자체간 협약을 맺고 생활권별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타 마을만들기 사업 등의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며, 2021년부터 5년 동안 국비 기준 최대 3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에 군은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위해 2019년부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이양 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며,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지난 1월부터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설문조사는 군 생활서비스 이용현황 전반에 대한 주민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보육, 교육, 복지, 문화체육, 보건의료, 상업, 금융, 행정, 교통 등 9개 분야로 구성되며 9개 읍면 주민을 통해 방문, 전화 등 직접조사와 군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설문조사를 하게 된다.
 
참여방법은 군 홈페이지 ‘열린군정-소통/참여-사이버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6월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대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제출된 의견은 생활권별 수요공급 현황과 이용상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추진과제 및 우선순위를 도출하는데 반영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역개발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결과는 향후 2020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이를 통해 더 나은 생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jypark256@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