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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양돈농협, 코로나19 성금 1000만원 기탁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4-28 16:43

28일 이재식 부경양돈농협 조합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허성곤 김해시장(가운데 왼쪽)에게 코로나19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부경양돈농협이 28일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에 코로나19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재식 조합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돼지고기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 등으로 한돈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한돈농가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한돈농가와 부경양돈농협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해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우리 축산농가들도 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경양돈농협은 한돈농가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과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1983년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최초 명품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 브랜드인 포크밸리를 생산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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