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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산불 헬기 진화장면 [사진=포천시] |
[아시아뉴스통신=양상현 기자] 29일 오전 11시44분께 경기 포천시 승진훈련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날 오후 5시30분께 모두 잡혔다.
산림청과 경기도는 산불진화헬기 5대를 투입해 6시간 가까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산불진화헬기 사용이 어려운 일몰 전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이날 산불은 군사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또 같은 날 오후 2시 20분께 화현면 지현2리 한 공장 창고에서도 불이 났다. 화재는 인접 임야로 번지면서 산불로 확대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와 헬기 2대, 시청 진화대, 포크레인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당국은 재산피해에 대해 조사 중이다.
kunitachii@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