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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로고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4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0.1% 상승(전월비 △0.6%), 물가의 기조적인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는 전년 동월비 0.3% 상승하였다.
4월 물가 상승률이 3월보다 둔화된 것은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둔화, 석유류 가격 하락,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폭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된다.
4월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폭 둔화, 석유류 및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 등으로 전 년 동월 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수산물은 코로나19에 따른 가정내 식재료 수요증가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채소 출하량 증가 등으로 상승폭이 둔화(전년동월비, (3월)3.2→(4월)1.8%)되었다.
석유류는 유류세 인하(‘18.11~’19.8월)의 기저효과에도 불구, 큰 폭의 유가하락으로 전년동월 대비 크게 하락(6.6→△6.7%)하였다.
공공서비스는 무상교육(고2)의 효과가 반영되며 하락폭이 확대(△0.6→△1.6%)되 된 것 으로 분석된다.
향후 소비자물가는 코로나19에 따른 내수여건과 산유국의 감산여부 등에 따른 국제유가 흐 름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h73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