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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전통나래관, ‘2020 대전수라간’ 6월부터 운영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20-05-15 11:46

대전전통나래관, ‘2020 대전수라간’ 6월부터 운영 포스터.(자료제공=대전문화재단)

[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천)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시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대전무형문화재 음식종목 교육프로그램 ‘대전수라간’을 운영한다.
 
6월부터 진행되는 대전수라간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3개 음식종목의 음식뿐 아니라 우리의 전통음식(동춘당가(家) 여름생신상, 전통혼례음식)을 함께 체험하고 대전무형문화재 보유자에게 직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수라(水刺)는 임금이 잡수시는 진지(進止)이고 간(間)은 가득 채워 넣고 소리를 듣는다는 뜻이다. 수라간이란 임금께 올릴 식자재를 가득 채워 넣고 문밖과 안의 소리를 들어서 공급하는 곳이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왕의 부엌 ‘대전수라간’ 교육을 통해 우리 전통 음식의 명인(제9-가호 송순주, 제9-나호 국화주, 제10호 연안이씨가각색편) 기능보유자와 함께 만들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전통문화가 많은 시민에게 계승되기를 희망했다.
sunab-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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