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조만강 응달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 위치도.(사진제공=김해시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응달동 66-3번지 일원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조만강 응달지구 일반하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사업구역은 조만강과 율하천 하류 합류부로, 제방이 낮아 지난해 태풍 ‘다나스’ 내습 시 제방 월류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한 구간이다.
당초 조만강 수가지구에 대해 시행 예정이던 일반하천 정비사업 대상지를 조만강 응달지구로 변경한 후 총사업비 6억원(도비 3억원, 시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말 제방 300m 구간의 숭상공사에 착수, 이달 완료했다.
김해시 하천과 관계자는 “해마다 침수피해가 반복되던 응달동 일원의 치수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외 하천정비사업에 대해서도 우수기 전에 마무리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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