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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네모김밥 '골목식당'서 방문 모습 소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5 19:48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골목식당 네모김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둔촌동 카레집, 정릉동 지짐이집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둔촌동 카레집을 찾아간 백종원, 정인선, 김성주. 세 사람을 본 사장님은 얼었고, 세 사람은 태연하게 카레를 맛보았다. 백종원은 손님들이 카레를 짜다고 하는 이유를 알겠다고 말하면서 "원래 나보다 카레를 못 끓였는데, 지금은 잘 끓일 것 같다"라고 밝혔다.

김성주가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라고 하자 백종원은 "솔직히 잘 삶은 건 아니다. 향신료로 만든 카레라 가능한 거다. 오래 끓일 수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정인선이 "쉬이 칭찬을 안 해주시네요"라고 하자 백종원은 "근데 확실히 실력이 늘었다"라고 말했다.

김성주는 "제가 카레를 별로 안 좋아한다. 상암동 카레 맛집에 가도 돈가스, 새우만 건져 먹는데, 카레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잘 먹겠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메뉴에 관련된 손님들의 불만사항을 묻자 사장님은 "카레만 먹기엔 질린다고 하는데, 추가 메뉴를 하기엔 제 능력이 안 돼서 일단 이렇게 진행한다고 말하고 있다"라고 했다. 사장님의 음식 만족도는 60%라고.

백종원은 "지금 와서 솔루션 하면 할 게 별로 없다. 메뉴나 한두 개 추가할 거다. 근데 그랬으면 초심을 잃었을 수 있다. 장사를 오래 하신 분들도 초심이 힘들려서 우리가 힘들어하는데, 정말 초보인데 초심 잃지 않고 잘 있는 것 같아서 고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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