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인천 동구 송림3ㆍ5동 행정복지센터가 환희봉사단과 손잡고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해 지붕 수리 및 집안 청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동구청) |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동구 송림3ㆍ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두창)는 지난 18일 환희봉사단(회장 최현모)과 손잡고 소외된 독거어르신을 위해 지붕 수리 및 집안 청소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환희봉사단에서는 배다리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동구 관내에 취약계층 대상으로 매년 자원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첫 시작으로 송림3‧5동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하여 장마대비 지붕수리 및 집 내부 청소 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붕 청소 및 공사, 집 내부 쓰레기 청소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올해는 장마도 길어 걱정이 많았는데 큰 걱정거리인 지붕을 수리해줘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환희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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