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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대,지역6개병원과 커스텀과정 운영 협약 체결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5:03

부족한 간호 인력 수급을 위한 대학과 병원이 공동 협력
초당대학교는 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무안종합병원, 목포한사랑병원 등 지역 6개 병원과 20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회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커스텀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초당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무안군 소재 초당대학교(총장 박종구)는 지역 6개 병원과 20일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사회맞춤형 인재육성을 위한 커스텀과정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병원은 목포한국병원, 목포기독병원, 목포중앙병원, 목포미즈아이병원, 무안종합병원, 목포한사랑병원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병원에 우수한 간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초당대학교 간호학과와 산학협력단의 기획으로 추진됐으며, 초당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재학 중에 지역의 6개 거점 병원에서 지역사회 맞춤형 간호 인력으로 성장하기 위한 특화된 실습과정을 이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으로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중 6개 거점 병원에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지역 병원에서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 후 해당병원에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된다.

초당대학교 커스텀과정은 지난 2015년에 최초 개설돼 지금까지 총 4억원 규모(초당대-1억 3000만원, 병원-2억 6400만원)의 장학금을 초당대학교와 6개 병원이 협력해 지급했으며, 이번 재 협약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지속될 예정이다.

박종구 총장은 “지역 6개 병원간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의 수요에 맞는 양질의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견고한 체계가 마련됐다”며 “코로나 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 대학으로서의 공적 책무를 수행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목포한국병원 오탁순 원장, 목포기독병원 오인균 원장, 목포중앙병원 임동표 부원장, 미즈아이병원 김동호 원장, 목포한사랑병원 조성호 원장, 무안종합병원 이학준 원장 등 총 6개 병원 간호부장,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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