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충북 충주시 모유수유 특강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
충북 충주시가 제29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관련행사를 진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8월7일 오전 10시 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에는 홍미희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강사로 초빙돼 모유수유의 중요성 및 유방관리에 대한 강의와 함께 올바른 모유수유 자세 실습 시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모유수유 포토존 운영, ‘모유수유’ 4행시 짓기고 랜덤 기프트 박스 받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될 예정이다.
모유는 아기의 건강한 발달에 가장 최적화된 영양 공급원으로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이고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되며 산모에게는 산후우울증, 산후 비만 등을 예방한다.
또 모유수유는 아기의 감성지수(EQ), 지능지수(IQ)을 높여주고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해주며 천식이 걸릴 위험도와 호흡기 문제도 줄어든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구체적 장점 및 방법을 전달하고 임산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나아가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실천율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임산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