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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휴가철 금강 수난사고 대비 태세 강화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7-24 10:24

공주소방서가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공주시와 협의해 고무보트 계류장을 설치하고 계류장에 고무보트 1척과 공주대교에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 )1대를 항시 배치해 수난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 = 공주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가 25일부터 8월말까지 여름휴가 절정기를 맞아 금강변 수난사고 대응을 위해 집중근무에 들어갔다.

공주소방서는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해 공주시와 협의해 고무보트 계류장을 지난 6월 설치했고 계류장에 고무보트 1척과 공주대교에 수상오토바이(제트스키 )1대를 항시 배치해 수난사고에 대비 중이다.

이번 집중대응기간은 고무보트 1척과 구급차 2대가 추가로 배치되고 수변지역 순찰도 관할 센터별 2회에서 4회로 확대된다. 

류석윤 서장은“매년 금강에서 많은 투신사고와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여름철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음주 후 수영을 절대 하지 말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금강에서는 지난해 9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고 이중 8건이 8월에 집중됐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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