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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광역상수도 시설 긴급 점검 결과 '이상 무'...마을 급수시설도 양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양종식기자 송고시간 2020-07-29 13:30

안성시 상수사업소 관계자들이 상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안성시청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 안성시 상수사업소가 최근 인천 등에서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와 관련, 152개 시설물 중 광역상수도 시설 16개(취·정수장 4개소, 가압장 4개소, 배수지 8개소)를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20일~22일 사흘간 이뤄졌다.

상수사업소는 또 마을상수도 75개소, 소규모 수도시설 61개소 등 관내 급수시설에 대해 안성시 위탁업체 5개소와 합동으로 위생 상태 등 현장 일제 점검을 지난 26일 완료했다. 이 역시 수돗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김보라 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으로, 타 지역 수돗물의 유충 발견과 관련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수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위해 실시됐다.

시는 수돗물 유충 신고센터를 주·야간 24시간 운영 중으로, 의심 시 상수사업소로 문의하면 되고, 수돗물의 검사결과는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환경/상하수도>수질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 시장은 “철저한 수질관리 및 수질검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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