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코로나19로 휴관했던 경기 성남지역 복지시설, 청소년수련관 등 116곳 공공시설이 오는 8월3일~24일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성남시는 지난 22일~28일 실외체육시설(32곳), 공공·작은 도서관(140곳) 등 310곳을 재개장한 데 이어 운영 재개 시설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은수미 성남시장)의 결정에 따라 오는 8월3일 종합사회복지관(10곳)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8곳), 장애인 주간보호시설(10곳), 노인복지관(6곳), 다목적 복지회관(20곳), 아이사랑놀이터(13곳), 청소년수련관(5곳), 공공예술창작소(3곳) 등이 문을 연다.
같은 달 18일 수정구 수진동 외국인 주민복지지원센터, 24일 중원구 상대원1동 근로자 종합복지관, 수정구 신흥동 스마일 카페가 시민을 맞는다.
시는 재개장을 하더라도 대규모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해 각 시설의 이용 시간과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사전 예약제 실시 등 제한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 시민 역시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야 한다.
시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나머지 공공시설도 코로나19 확진자 추세를 지켜본 뒤 운영 재개 시점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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