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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유튜브' 통해 완벽 케미 뽐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8-02 22:38

오마이걸이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드림콘서트)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화제다.

오마이걸 승희, 미미와 제이미가 '올때믹'을 통해 새로운 걸그룹을 결성한 듯, 완벽 케미를 뽐냈다. 

1일 오후 뮤플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남의 노래 자기 노래처럼 부르는 오마이걸 LIVE | Stay Beautiful, 돌핀, 사랑하게 될 거야 | [올때믹]'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오마이걸 승희, 미미는 제이미의 'Stay Beautiful'을 열창하면서 보는 이들에게 귀호강을 안겼다. 시작부터 달콤한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귓가를 사로잡은 것. 한층 더 성숙해진 보이스로 제이미 못지않은 파트 소화력을 자랑한 오마이걸 승희에 이어 미미는 절제된 카리스마를 담아낸 래핑 실력을 과시했다. 두 사람의 라이브를 한 자리에서 같이 듣고 있는 제이미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해하는 표정을 지었다. 

제이미의 'Stay Beautiful'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으로 제이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제이미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섬세한 감정 라인이 킬링 포인트. 특히 제이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신경 쓰지 말고 순수한 본인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리스너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건넸다. 

이어 제이미는 오마이걸의 '돌핀(Dolphin)'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불렀다. 오마이걸의 'Dolphin'이 청량한 느낌이었다면 제이미가 편곡한 'Dolphin'은 몽환적이면서도 재즈 감성이 물씬 풍긴다. 본래 제이미의 곡이었다고 해도 믿을 정도. 오마이걸의 '돌핀(Dolphin)'은 상대에게 빠져드는 마음을 돌고래가 헤엄치면 물보라를 일으키는 상황으로 재치 있게 묘사하여 가사의 몰입감을 느끼게 하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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