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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국회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더불어 민주당 전북도당을 이끌 위원장에 김성주(전주병)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운영위원회를 열고 48.76%를 얻은 이원택(김제부안)의원을 제치고 51.24%를 얻은 김성주(전주병) 재선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앞서 도당 위원장을 선출하는 1차 공모에서는 이상직(전주을)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했으나 3일 만에 이스타항공 사태 등의 논란에 휘말려 사퇴했다.
도당은 2차 공모를 통해 재선인 김성주 의원과 초선인 이원택 의원이 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벌였다. 도당 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는 지난 5일부터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를 시작으로 6일 전국대의원 온라인투표, 7일 권리당원과 전국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강제 ARS투표, 8일 당원들의 자발적 ARS투표 등 4일에 걸쳐 진행됐다.
도당은 당초 9일 오후 2시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를 개최한 뒤 경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런 폭우로 도내의 피해가 커지면서 이를 잠정 연기했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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