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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취약계층 ‘미술심리상담사 자격반’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20-08-14 17:13

평생학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자립 지원
충북 충주시 ‘미술심리상담사 자격반’ 운영 모습.(사진제공=충주시청)

충북 충주시가 저소득 학습 취약계층의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미술심리상담사 자격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와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진행하는 미술심리상담사 자격반은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된 자활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의 추천 및 공개모집으로 중위소득 80% 이내 시민 16명을 선정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강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수강료, 재료비, 시험응시료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강의실 가림막 설치,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한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종훈 시 평생학습과장은 ????교육 참여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학습 취약계층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충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14명의 수강생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3218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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