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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어린이 먹거리 안전특화 사업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16 10:04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 공모전, ‘SAFE ZONE’ 방역 소독 특화사업
충남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SAFE ZONE 특화사업 방역소독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 이하 센터)가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 13일 예산군 사랑채에서 ‘2020년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간식 레시피를 공모해 주제에 적합한 레시피, 어린이 기호성, 급식소에서의 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 레시피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에는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장, 교사, 조리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웠지만 가정에서 아이를 위해 건강한 간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아이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레시피 공모전 시상식 장면(사진제공=예산군)

한편 센터 개소 초기부터 실시한 레시피 공모전은 매년 높은 관심과 참여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센터는 공모전의 우수한 레시피를 등록시설 어린이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또 센터는 지난 6, 7일 양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 아동시설을 대상으로 ‘SAFE ZONE(세이프 존)’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과 피해·확산 최소화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이번 사업은 전문 방역업체의 방역 소독과 시설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개인 간격 2m 유지 등 생활방역 지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방역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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