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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심훈기념관, 광복절 맞이 전국 홍보 나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8-16 10:05

안성 3.1운동 기념관 광복절 체험행사 참여
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 안성 3.1운동 기념관 광복절 체험 행사 참여 장면(사진제공=당진시)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이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되는 안성 3.1운동 기념관 광복절 체험 행사에 참가해 심훈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알렸다.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해 12월 당진 심훈기념관과 안성 3‧1운동 기념관, 몽양 여운형 선생 기념관 등 7개 기관이 맺은 ‘전국 독립운동 기념관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심훈기념관은 이번 체험행사에서 심훈 슈링클스 만들기, 심훈 선생의 대표적 농촌계몽소설 ‘상록수’의 삽화 및 심훈기념관 토피어리 퍼즐 맞추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가족단위 체험객의 이목을 끌었다.
충남 당진시 심훈기념관 안성 3.1운동 기념관 광복절 체험 행사 참여 장면(사진제공=당진시)

당진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심훈의 독립운동 활동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모던보이 심훈의 특별한 생애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훈 선생은 1919년 경성고등보통학교 3학년 재학 중 일어난 3.1운동에 참여해 서대문형무소에 투옥됐으며 1930년 일제강점기 대표적 저항시 ‘그날이 오면’을 지어 일제에 대한 울분과 독립에 대한 열망을 강렬히 나타냈다. 올해는 ‘그날이 오면’ 저술 90주년이며 내년에는 탄생 120주년을 맞이한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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