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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 오정연 "추억 때문에 집 절반만 써" 경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고가희기자 송고시간 2020-08-24 23:19

오정연 (사진출처-신박한 정리)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오정연이 추억때문에 집의 절반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방송인 오정연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날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은 오정연의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신발장 외에 간이 신발장에 꽉찬 신발들을 보며 오정연이 만만치않은 맥시멀리스트임을 직감했다.

오정연은 추억이 깃든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고 자신의 성향을 털어놨다.

오정연은 "집을 절반밖에 못 쓰고 있다"며 "나머지는 소중한 추억들을 고스란히 간직한 용도다"라고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거실과 안방만을 이용한다며 "나머지 방들은 늘 잠가놓기 때문에 강아지들도 못 들어간다"고 고백했다.

실제로 오정연의 집을 둘러본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은 방마다 가득차 있는 물건에 경악했다. 

오정연은 "내 이름이 있으면 다 소중해요. 나의 분신 같고 나를 증명해주는 추억이자 원동력이기 때문에 버리기가 힘들어요"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오정연은 "어릴 때부터 항상 아껴 써라, 버리지 마라, 소중하게 간직해라고 하도 듣고 자라서 세뇌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추억으로 가득한 물건 한 방과 또 나머지 무조건 채워놓고 쌓아놓는 방 두 곳을 점검한 신애라는 "오정연씨한테 얼마나 다 소중한지 그 마음을 알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부터 제대로 잘 쓰실 수 있게 추억도 더 잘 보실 수 있게 정리해 드릴게요"라며 정리를 시작했다.

[아시아뉴스통신=고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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