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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추미애 아들, 軍 안 가도 되는 데 갔다" 옹호 발언 ...네티즌 군대를 '갈사람 안갈사람' 따로있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9-02 12:27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 ./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미복귀 특혜 의혹에 대해 “서씨는 군에 안 가도 되지만 간 것이다”며 “칭찬하지는 못할망정 자꾸만 문제를 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추 장관의 아들 서씨가 군 복무 중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질의를 받았다.

먼저 이 자리에서 육군 중장 출신인 신원식 미래통합당 의원은 정 장관에게 "병가를 나가기 위해 필요한 서류가 없고 휴가 기록도 없다. 구두 승인한 게 휴가 명령 아니냐는 해괴한 변명을 한다. 개인 연가를 낸 것도 뒤늦게 정리됐다"며 "서 씨의 휴가가 적법한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은 "제가 파악하고 있기로는 절차에 따라서 병가와 휴가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혜 의혹 시비가 없도록 하라고 누누이 강조해왔다. 말씀하신 상황에 대해선 현황 파악을 해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군의관 소견서 등 관련된 행정적인 자료 미비에 대해선 "행정 절차상 오류는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에 설훈 민주당 의원 서 씨를 되려 비호하고 나섰다. 설 의원은 “서 씨는 군에 가기 전 무릎 수술을 했고, 그 결과 군에 안 갈 수 있는 조건이지만 어머니의 사회적 위치때문에 군에 가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안다”라며 “그런데 군 복무 중 수술하지 않은 다리의 무릎에 문제가 생겨 병가를 썼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에 안 갈 수 있는 사람이 군에 갔다는 사실이 상찬(賞讚,기리어 칭찬함)되지는 못할망정, 자꾸 문제 삼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하태경 통합당 의원은 "설훈 의원님 말씀하신 `무릎 때문에 원래는 군 면제였다`는 증거자료를 공유해 달라. 그러면 불필요한 논쟁을 안 할 것이 아니냐"고 요구했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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