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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LH공정계약단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함안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영학)는 2일 LH공정계약단 임직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한 ‘희망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당초 이날 봉사활동은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모여 제작한 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직접 배부하기로 계획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진주 LH 본사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와 함안군자원봉사센터, LH공정계약단(대표 변창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 등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꾸러미를 제작하는 것으로 변경 진행됐다.
이날 제작된 희망꾸러미는 초등학교 필독도서, 학용품세트, 마스크, 손세정제, 손소독제, 편지지세트, 간식박스, 희망메시지 카드 등 총 10종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아동 60명에게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학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아동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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