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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 부산시 ‘BB21플러스’ 사업에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윤혜정기자 송고시간 2020-09-04 19:13

2023년까지 1억5000만 원 지원 받아 연구인력 양성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사진제공=부산가톨릭대)

[아시아뉴스통신=윤혜정 기자]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가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역인재육성 지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BB21플러스(Brain Busan 21+)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임상병리학과는 오는 2023년 5월까지 1억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임상 분야 연구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8년 BB21플러스 사업으로 ‘체외진단 임상시험·인허가·연구개발 전문인력양성 사업단’에 선정됐으며, 2년간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사업단에 참여하는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사업단장인 진현우 교수는 “임상병리학의 진출 분야 다양화에 선도적인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 보건문제 해결과 의료바이오 신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현장 실무 및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쓴 성과”라며 선정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임상병리학과는 학교 특성화 계획인 미래 융합 헬스케어의 기조에 발맞춰 ▲산학협력단 산하 부산가톨릭의료원 공동 체외진단임상시험센터 개소와 운영 ▲BB21플러스 사업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과의 연계로 체외진단 기업체인 영동제약(주), ㈜에스디바이오센서, (재)신원의료재단, ㈜내츄럴월테크, 바이오제닉스코리아(주) 등으로부터 식약처 인허가 및 시제품 성능 검증을 위한 시험과 산·학 공동기술개발과제, 분석용역과제 등을 의뢰받아 수행 중이다. 또한 BB21플러스 사업 참여 학생들의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의 장으로 활용해 국내 의료·바이오기업 현장 문제 해결, 지역 의료·바이오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20여개 4년제 임상병리학과 중 유일하게 학과 단독으로 LINC+사업으로 생물안전 의료바이오산업 맞춤형 트랙을 운영하고,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전공을 운영해 국가 지원을 받고 있다. 기존 임상병리학 전공을 기초로 생물안전과 의료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을 추가적으로 실시해 임상병리사의 진출 분야 다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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