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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 조감도.(자료제공=청주고속버스터미널) |
충북 청주시 고속버스터미널 현대화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1416번지 일원의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복합개발 현대화사업에 대한 건축허가를 처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는 ▸터미널 및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을 포함한 지하 7층 지상 49층의 연면적 16만5432㎡의 상업시설과 ▸공동주택(258세대),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한 지하 6층 지상 49층의 연면적 6만3421.38㎡의 주상복합시설의 건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오는 12월 착공해 2024년 하반기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청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주시의 광역교통관문인 기존의 고속버스터미널 시설을 상징적인 경관으로 조성하고 대규모 건축공사로 인한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은 승객의 동선을 고려한 승차장과 하차장 분리로 승객의 편익을 향상시키고, 사업부지 외부에 박차장을 따로 둬 매연과 소음을 없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완벽한 차량동선 계획으로 원활한 승하차를 유도할 계획이다.
청주버스터미널은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8800여억원의 경제개발효과와 6800여개의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를 전망했다.
또 이 사업 추진이 서부권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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