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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식품접객업소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 배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천기영기자 송고시간 2020-09-08 16:59

취약 업소 방역 강화 및 업주 사기진작에 도움 기대
충남 예산군이 식품접객업소에 배부한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사진제공=예산군)

[아시아뉴스통신=천기영 기자]충남 예산군은 코로나19 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반음식점 등 전체 식품접객업소에 조리용 위생마스크를 배부한다.

군은 8일부터 1주일간 관내 식품접객업소 1500여개소에 조리용 위생마스크 3500여개를 배부해 코로나19 등 감염에 취약한 업소 방역 강화에 나서고 업주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조리용 투명 위생마스크는 조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이나 이물 등이 튀는 것을 방지해 비말감염 우려를 줄이고 호흡기를 통한 병원균 감염방지에 효과가 있다.

또 가벼운 착용감과 사용 후 간편한 물 세척 등 관리를 해주면 재사용이 가능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부터 관내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배부,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지속적인 코로나19 예방 계몽 활동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주력해오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사회 밀집 공간에서의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품접객업소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큰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영업주들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군민 모두가 다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chunky1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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