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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대, 90개 언어 실시간 통번역 기술 '아이앱스'와 MOU 체결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0-09-08 18:21

왼쪽부터 주식회사 아이앱스 박준규 본부장, 김진홍 감독, 손예빈작가, 김경철 의장, 부산 경상대학교 이재민 총장, 장재웅 부총장, 추미애 산학협력단장, 서성석 국제교류센터장, 진태우 대외산학협력단장.(사진=최상기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부산경상대학교와 주식회사 아이앱스는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및 지역 사회발전에 공동노력하기 위해 지난 4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주식회사 아이앱스(의장 김경철)는 세계 최초 240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90개 언어 실시간 통번역 솔루션 8개 특허와 4개 기술특허출원을 신청중이라고 밝혔다.

'iming application'을 설치하면 무료로 외국인과 실시간 통역을 지원해 통역사를 찾는데 필요한 비용 및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

또한 'Group messenger'를 사용하면 240개 국가 각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각각의 언어 즉 한, 중, 일, 영어,독일어,러시아어, 프랑스어 등 90개 언어로 실시간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번역 지원을 하고 있다.

아이앱스에 따르면 이번 기술은 비대면 시대에 국가 기관 관공서 은행 학교 등 외국어를 지원할 수 있도록 PC 2대를 설치하면 실시간 240개 국가 외국인과의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수출입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홈페이지 자동번역 및 홈페이지에 실시간 번역 메신저 기능과 통역기능 뉴스 자동 번역기술을 탑재했으며 수출입 기업의 경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각국의 언어 장벽없이 상품을 소개하며 주문서를 바로 작성할 수 있는 무역의 전환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부산경상대학교와 주식회사 아이앱스는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전문직업인의 양성 및 지역 사회발전에 공동노력하기 위해 지난 4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최상기 기자)

아이밍 기술진은 차세대 5,6차 산업에 선구적인 기술을 단계적으로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 그 중 중요 기술로 라이브 방송과 자동 더빙 기술을 결합해 앵커가 뉴스 보도시 실시간 외국인이 자기 언어로 시청이 가능하도록 오는 12월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당 기술이 오픈 되면 전 세계 유튜버 및 라이브 방송에 크리에이터 등 초를 다투어 아이밍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크게 내다보고 있다.

부산 경상대학교 이재민 총장은 5차 산업, 6차 산업에 가장 주목받을 AI 기반의 영상 자동 통역 기술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이 총장은 "이 기술로 차세대 MBC ,KBS NEWS 및 세계 뉴스를 실시간 시청자 개개인의 언어로 듣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아이밍 기술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공동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하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사진=최상기 기자

장재웅 부총장은 아이밍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전문인력 양성과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시설 공동 활용,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현장실습, 인턴실습 등에 관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참여, 일자리창출에 관한 취업 및 고용 정보 공유,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산업체 전문가 멘토 그룹 구성 및 기타 산학협력사업에 적극적인 추진 및 교류를 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부산 경상대학교의 추미애 산학협력단장은 "1980년 개교한 이래 연예인 신봉선, 전가은, 배기성 등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부산경상대학교와 아이앱스의 영화 자동더빙 기술이 협력을 꾸준히 해간다면 앞으로 세계무대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산학협력단을 견고히 구성해 부산경상대학교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전반에 널리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 아이앱스의 우수한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아이밍 앱은 비대면 사업 활성화로 파생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 세계인이 문화, 체육, 교육, 예술, 사업 등 전 분야에서 비대면으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데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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