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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코로나로 위축된 전통시장 살리기 나섰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20-09-24 13:54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난 22일 권영세 경북 안동시장과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청)

[아시아뉴스통신=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앙신시장, 안동구시장, 용상시장, 풍산시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어려운 살림살이로 큰 위기를 맞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권영세 시장은 구석구석을 돌며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문어, 과일 등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대화도 나누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기원했다.

안동시 직원들은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서 안동전통시장상품권 판매 목표액을 1억원으로 산정하고 시 산하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5급 이상은 10만원, 6급 이하는 5만원씩 구매해 장보기행사에 나섰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행사를 통해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bw27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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